입에 걸레를 물었는지 아무리 아랫사람이지만 지보다 나이 많은 부장님 차장님한테 야~ 야~는 기본이고, 화 좀나면 물불 안가리고 십원짜리 욕까지 해대던 이사 새끼. 직원들 전부 불만이 많았지만, 사장 동생이라 어쩔수도 없고 견디다 견디다 사직서 오늘쓸까 내일쓸까 하던중.. 결재 맡을일이 있어서 서류 갖다 디밀었더니 '이 시X놈이 돌았나, 누가 서류 이렇게 만들어오래? 시X, 이런거 너 어디서 배웠어?" 뭔 영문인지도 알고보니, 오타 몇개 났다고 10분동안 지랄 지랄을 해대길래.. 나도 모르게 '니한테 배웟다. 시X새끼야~' 라고 해버렸음. 순간 사무실 분위기 찬물되고... 이사놈은 황당했던지 말 졸라 더듬으면서.. '너..너...너....방금 머라고 했어? 뭐? 시X새끼야? 라고 했어? 지금?" 이라고 하길래..이왕 지른거 나도 모르겠다 싶어 더 질렀음. '왜 못들었냐? 시X새끼라고 했다고, 너는 하면 되고 나는 안되냐?' 라고 했음. 그러자 이사놈이 내 따귀를 풀스윙으로 때림. 입안이 터져서 피가 줄줄 흐름. 그러자 부장 차장 다 말리고 난리남. 이왕 맞은거 할말 다해야겠다 싶어서.. 이왕 이렇게 된거 회사 때려치고 할말은 다 하자 싶어서.. "왜 니도 욕들으니까 기분나쁘나? 시X 나도 욕 할줄 알거든? 능력도 쥐뿔도 없어서 형 밑에서 일하는 주제에 할줄 아는건 욕 밖에 없는게..에이 시X" 이라고 해버렸음. 그러자 이사놈이 "뭐? 이새X 너 오늘 죽었어 시X" 라고 개거품 물고 와서 주먹으로 몇대 더 때림. 주변사람...